2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화생명 63빌딩이다.(사진=장현순 기자)2020.1.2/시사1 한화생명이 유병자·고령자들도 간편심사로 가입이 가능한 한화생명 간편가입 100세 건강보험을 2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간편심사를 통해 저렴한 보험료로 고혈압·당뇨 환자는 물론 80세까지 고령자도 가입할 수 있어 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고객들도 손쉽게 가입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한화생명 간편가입 100세 건강보험은 상해사망을 주계약으로 실속형, 기본형, 고급형, 자유설계형으로 가입할 수 있다. 최소보험료 3만원 기준을 충족하면 고객이 원하는 특약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어 내게 맞는 맞춤형 보험설계가 가능한 DIY 보험이다. 이 상품은 기존 간편가입보험에 부가 가능했던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입원, 수술등 5개였던 특약 구성을 35개로 다양화했다. 최근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는 대상포진 및 통풍, 뇌혈관질환, 당뇨 및 합병증, 인공관절·관절염·백내장·녹내장 수술자금 등 다양한 질병들도 특약 가입을 통해 보장할 수 있다. 납입면제 범위도 확대했다. 기존 간편보험에서는 일반암,
부 승격 후 약식 개편됐던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가 2020년을 맞아 새롭게 단장됐다. 중기부는 1일 “오는 2일 정식 오픈되는 홈페이지는 중기부의 정책고객인 중소기업, 창업· 벤처 기업, 소상공인 별 맞춤형 화면구성 및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기존 관리자 중심에서 사용자 중심으로 관점을 옮긴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이렇게 알렸다. 중기부는 “또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중기부와 유관기관에서 발간한 정책 및 연구자료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정책자료실(아카이브)을 구축해 중소기업 정책 전반에 대한 다양한 자료를 제공한다”고도 했다. 국문 홈페이지와 함께 영문 홈페이지 및 어린이 홈페이지도 새롭게 개편됐으며, 특히 어린이 홈페이지는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디자인으로 새단장했다. 아울러 지방청 홈페이지의 경우 지역의 중소기업이 무료로 회의실 등 청사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예약·승인·관리 등이 가능한 ’시설 예약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손쉬운 이용과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그동안 수작업으로 진행했던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기획재정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2020년 경자년 신년사’를 통해 “2020년 첫 날이 시작됐고 새로운 10년이 열렸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올 한 해는 글로벌경제와 함께 우리 경제가 지난 해 보다 나아져 전반적으로 ‘경기회복의 흐름’을 보여주리라 전망되고 또 그렇게 믿는다”고 이렇게 밝혔다. 홍 부총리는 “정부도 지난 달 ‘2020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올해 반드시 경기반등을 이루고 성장잠재력 확충의 토대를 구축하겠다’고 말씀드린 바다”라며 “약속대로 경제회복과 도약의 모멘텀 기회를 반드시 살려 나가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홍 부총리는 계속해서 “무엇보다 100조원 투자프로젝트, 방한 관광객 2000만명 시대, 제2벤처붐 확산, 사회안전망의 촘촘한 보강, DNA(Data·Network·AI) 육성과 미래대비 등 우리 경제의 역동성과 포용성을 높
▲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고용노동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1일 ‘2020년 경자년 신년사’를 통해 “풍요와 번영을 상징하는 쥐띠의 해를 맞아 노동자와 기업은 함께 성장하고, 구직자는 마음껏 일할 수 있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작년 정부는 일자리의 기회를 늘리고 일자리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용시장이 회복세를 보일 수 있었던 것은 국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이 장관은 “취업자 수, 고용률, 실업률 등 주요한 고용지표들이 눈에 띄게 좋아졌고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월 평균 50만명 이상 증가하는 등 고용안전망 저변도 확대됐다”고도 했다. 이 장관은 그러면서 “그러나 아직 성과를 체감하지 못하는 국민이 많다”며 “노동시장의 허리인 40대와 제조업 고용상황이 여전히 어렵다. 인구구조 변화, 4차 산업혁명 본격화 등 우리 사회를 둘러싼 환경도 급변하고 있다”고 했다. 이 장관은 또 “정부는 노
LG전자 물걸레 전용 로봇청소기 (사진=LG전자 홈피) LG전자가 깨끗하고 편리하게 물걸레 청소를 할 수 있는 로봇청소기 신제품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기존 로봇청소기와 달리 본체를 움직여 주는 바퀴가 없다. 대신에 2개의 동그란 물걸레가 회전하며 바닥을 깨끗하게 닦으면서 이동한다. 한국, 일본 등 좌식문화의 영향이 많은 지역에서는 바닥을 말끔하게 관리하려는 수요가 많다. 미국, 유럽 등에서도 주방, 마룻바닥 등 카펫을 사용하지 않는 공간을 청소할 때는 물걸레질이 필요하다. LG전자가 공개한 물걸레 전용 로봇청소기는 청소하는 동안 걸레가 마르지 않도록 늘 촉촉하게 유지해 주는 자동 물 공급 시스템을 탑재했다. 앞서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에도 자동 물 공급 시스템을 적용해 사용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LG전자는 이 제품에 한층 더 진화한 듀얼 아이(Dual Eye)를 적용했다. 로봇청소기 상단과 하단에 각각 탑재된 두 개의 카메라를 이용해 위치 인식과 지도 작성을 동시에 수행하는 SLAM(Simultaneous Localization and Mapping) 기술이 최적의 주행성능을 구현한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에서
쌍용자동차 (사진=쌍용자동차 홈피) 쌍용자동차는 “예병태 대표이사가 2019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생산 현장 환경 개선 및 제품 품질 향상 장려를 위해 2019 CEO 한마음 라운드 워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0일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에서 열린 CEO 한마음 라운드 워크 행사는 대표이사를 비롯한 생산본부 임원진의 생산 현장 방문, 2019 우수 분임조 개선 활동 사례 발표 및 우수 분임조 포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예 대표이사는 우수 분임조 시상식에서 “제조업의 경쟁력은 생산 현장에서 시작된다”며 “올 한해도 생산작업 개선 및 향상을 위해 애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격려했다. 특히 국내 자동차 산업이 글로벌 경기 침체와 노사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10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은 물론, 회사의 생존과 고용안정 그리고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뜻을 모아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두 차례에 걸친 경영쇄신 방안 마련에 뜻을 함께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열린 경영 및 스킨십 경영의 일환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는 “2019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한 부산 관광기업지원센터(이하 센터)를 통해 45개 입주기업을 선발해 104명의 신규 관광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역 관광산업의 자생력 확보를 돕기 위해 추진한 ‘지역관광지원센터 구축사업’ 광역지자체 공모사업에 부산이 최종 선정되며 출범했다. 센터의 성공적인 안착과 운영을 위해 시와 부산 관광공사, 영도구청,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5월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이를 계기로 센터는 9월 정식 출범했다. 영도 씨사이드 콤플렉스를 개조해 구축된 센터는 9월 개소식 이후 약 100일 동안 운영되며 부산 관광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왔다. 센터는 ▲33개 관광 스타트업을 포함한 45개 입주기업 선발 ▲컨설팅, 교육, 네트워킹 등 보육 및 협력 프로그램 운영 ▲관광 일자리 창출 ▲해양 관광 콘텐츠 공모전 개최 등 부산 관광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들을 본격 운영했다. 특히 33개 관광 스타트업 중 12개 우수기업을 선발해 한국관광공사가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개조를 하고 보증기간 3년이 경과된 배출가스 5등급 노후차가 친환경 무료점검이나 정비공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자동차10년타기시민운동연합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지난 30일 업무 협약을 맺고 보증기간 3년이 경과된 저감장치 부착차를 대상으로 2020년 1월부터 친환경 무료점검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보증기간 3년이 경과된 차량 중 1종(DPF), 3종(DOC) 및 개조 차량은 전국 시민연합이 지정한 전문정비업소를 통해 배출가스 관련 부품은 물론 엔진, 냉각수, 타이어 공기압 등 16개 항목의 친환경 무료점검과 정비공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임기상 시민연합 대표는 “현재 보증기간이 지나간 차량은 저감장치 부착 차량에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버려두면 자칫 오염차로 전락할 수 있다”며 “환경협회와의 협약을 통해 배출가스 5등급 정부 실효성이 유지될 수 있게 하려고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했다. 환경부는 디젤차의 미세먼지(PM)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노후 경유차의 저감장치 부착, 엔진 개조 사업 등을 추진
한국전력 멕시코 현지법인(KST)이 지난 20일 미국 증권시장에 4억달러 규모의 프로젝트 본드를 성공적으로 발행함으로써 멕시코에서 운영 중인 노르떼2 사업의 리파이낸싱을 달성했음을 31일 알렸다. 프로젝트 본드는 PF 시장에서의 자금조달 방법 중 하나로 통상 대출 대비 만기가 길고 고정금리인 채권을 발행하여 자금조달 하는 것이다. 해외 인프라 자산에 대해서 국내기업이 주도하여 한국수출입은행 보증부 프로젝트 본드를 발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전은 금융비용 절감과 레버리지(차입금 등 타인의 자본을 이용하여 자기자본의 이익을 높이는 투자전략) 최적화를 통한 추가수익 창출을 위해 리파이낸싱을 추진해 왔다. 한전은 프로젝트 본드를 성공적으로 발행함으로써 기존 차관의 잔여분을 모두 상환 완료하고 투자비 약 5880만달러도 상업운전한 지 6년 만에 전액 회수하게 됐다. 또 기존 차관 대비 약 2.5%p의 금리 인하 및 배당가치 상승으로 수익성을 제고했다. 이번 리파이낸싱은 수은 보증부 채권(2억5000만달러)과 일반 채권(약 1억5100만달러)의 혼합방식으로 추진된 최초의 사례로 수은-사업주(한전, 삼성자산운용)-현지법인(KST) 간의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투자자
SK텔레콤은 내년 1월 1일부로 5G 요금제를 개편할 것임을 30일 알렸다. 이번 개편을 통해 연말까지 가입 고객에게 한시적 제공이었던 ‘데이터 완전 무제한’ 등 각종 혜택이 정규 요금제에 포함된다. SKT에 따르면, ‘5GX프라임’ 및 ‘5GX 플래티넘’ 요금제는 각각 월 8만9000원(이하 VAT포함), 12만5000원에 완전 무제한 데이터를 정규 혜택으로 제공한다. ‘5GX프라임’ 월 이용료는 기존 9만5000원에서 8만9000원으로 6000원 인하된다. 이미 ‘5G요금제 프로모션’으로 가입한 고객들도 강화된 데이터 혜택을 별도 신청 없이 받게 된다. 요금제에 따라 ▲휴대폰 보험 무료/할인 ▲웨이브·플로(FLO) 무료 ▲스마트기기 월 이용료 1∼2회선 무료/할인 등 부가 혜택도 제공된다. ‘5GX프라임’ 이상 요금제의 ‘T가족모아 데이터’ 프로모션은 예정대로 연내 가입한 고객만 혜택이 계속 제공된다. 이번 개편으로 5G 요금제의 데이터 혜택이 유사 LT